“젊은 청년들한테 희망을 줘야 한다. 전북 최고 정읍시의 명성을 되찾자”


김대중재단 정읍시지부가 10월 5일 오후 5시 시내 모처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정읍 경제부흥’을 위한 주제로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양영두 흥사단 대표를 명사로 초빙해 장기철 위원장 및 회원 50명이 열성적으로 청취,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은 특강에서 여수시를 빗대며 “전국의 젊은이들이 정읍의 역사 문화를 즐기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포장마차 거리를 만들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그 주변에 있는 상인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없을 시 외지인에게 장사할 수 있게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정읍은 KTX 역사가 있으니 이점을 잘 살려 활용해 서울만 쳐다보지 말고 교통의 편리성으로 정읍으로 오게끔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흥사단 양영두 대표도 “도산 선생님 말씀을 빌려 ‘후손 청년들의 낙마는 죽음’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죽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동학의 정신, 새로운 동학의 의미, 새로운 동학의 사상을 통해 그것이 원동력이 돼 정읍발전을 부흥을 일으켜야 된다”고 중요성을 말했다.
한편 특강을 주최한 정읍시 김대중재단 장기철 위원장은 “젊은 청년들한테 희망을 줘야 한다. 옛 전라북도 최고였던 정읍시의 명성을 되찾자”고 말했다.
김대중재단 정읍시지부는 일정기간을 정해 정읍천 쓰레기 줍기와 정읍 청년들의 정읍사랑 담그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정읍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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