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급육 생산 전국 1위 선정 화제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사진 좌측)에서 생산하는 총체보리 TMR섬유질배합사료를 공급한 한우농가가‘2005년도 고급육 생산 한우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한우농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시 봉림면 신응리 소재 여울농장 대표 이영환(48.사진 가운데)씨가 그 화제의 주인공으로 이 씨는 한국축산물등급판정소로부터 2005년도 한우부문 고급육 생산 우수농가로 선정돼 지난 15일 표창패 수상과 함께 사례발표 세미나에서 특강을 실시한 것.
특히 이 씨는 그동안 최고를 자랑하던 강원도 횡성농협 사료 급여 한우를 제치고 1위에 차지해 전국 최고의 한우 고급육 생산농가로서 한우 관련 업계의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 1996년 임신우 10두로 처음 한우농가에 입문한 이 씨는 현재 번식우 150두, 거세우 100두, 육성우 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전북한우협동조합 설립당시 간사로 활동하면서 한우산업과 밀접한 인연을 맺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 씨는 향후 방향과 관련“생산이력의 추적이 가능한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총체보리한우 브랜드로 유통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이 수입개방에 대비한 한우산업의 살 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정읍.김제.고창.익산 등의 540여 조합원 중 정읍이 200여 농가로 가장 많은 농가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총사업비 20여억원을 들여 공장부지 2551평.총체보리 야적부지 1849평 등 4400평 부지에 700평의 전국 최대규모 자동화시스템 총체보리 섬유질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해 소 사육농가에 총체보리사료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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