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우리 곁을 지키는 든든하고 소중한 착한 금융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회원이 자랑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로 더 키우겠다”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정읍상명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된 안연이 신임 이사장(58).
안연이 당선자는 “42년을 오직 금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다. 자산 2천만원 금고가 2천억이 넘기까지 사랑하는 회원과 울고 웃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해 왔다”고 소회하고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향해 성장하며 나아가느냐 금융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도태되느냐의 기로에서 희망의 씨앗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영평가 1등급 금고로 도약하겠다”는 그는 더욱 활기찬 금고를 만들어나가는 방안과 아울러 우수한 병원, 한의원 등과 협약을 체결해 회원의 건강증진을 돕고 각종 문화·체육·예술 관련 동호회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 환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안연이 이사장은 등산, 문화교실, 노래교실, 파크골프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금고운영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랑의 좀도리운동’ 활성화 등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어르신 회원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해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무료 복지상담 등을 실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고위험 자산 재점검 및 건전성 관리에 나서 임기 중 자산 3천억원 목표 달성을 실현해 나간다.
특히 회원소통 창구 마련 및 정기적 소통회의를 확대해 나가며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및 수익증대를 도모하고 장학사업 및 출산장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상명새마을금고 안연이 이사장은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선거인수 6,590명 중 2,405명의 투표인수 중 안병길(58) 후보를 제치고 1615표를 받아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