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직원 120여명을 동원 정읍관내 피해농가 9곳을 찾아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 정읍농협은 폭설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나, 하우스 철거작업 인력이 부족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의에 빠진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재기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직원들은 이날 각각 분담된 피해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피해농가당 20만원씩 총 3천여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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