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난 3월 11일 왕신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인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119 신고 방법, 심정지 소생 사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유용한 대처법을 교육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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