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새마을금고, 경남산청 산불피해지역 현금 및 김치 등 물품지원
전북 고창 성내에서 발화된 산불이 정읍 소성면으로 확산해 일부 지역주민들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정읍지역 7개 새마을금고(정읍,연지,상명,태인,신태인,감곡,산외)가 소성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이사장은 3월 29일 경남 산청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 일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MG 정읍푸드에서 생산된 갓김치와 포기김치 1.5t을 명란젓과 같이 전달했다.
정읍지역 새마을금고들의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읍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새마을금고는 김치공장을 운영하며 품질 좋은 국내산 원재료로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김치 지원도 단순한 물품을 전달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의의를 두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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