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봄철 부주의로 인한 산불·들불 화재위험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되며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행위가 산불·들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정읍시 15개 읍·면사무소 이장단 회의에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읍·면 소재 476개 마을의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안전 수칙 안내방송을 한다.
더불어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봄철 산불ㆍ들불 화재 예방을 위해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화기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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