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논의했다.
지난달 14일 정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경과 보고와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해 정우면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58세대에 2300만원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성금 지원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저소득 가정 소규모 집수리 및 냉·난방시설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정우면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각 사업을 검토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면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진영 면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 덕분에 올해 추진할 복지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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