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샘고을시장이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지난달 26일 샘고을시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샘고을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지도와 캠페인에는 일자리경제과와 건설과, 건강증진과, 시기동 등과 샘고을시장상인회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지도는 초산로와 시장 내부 점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전통시장 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조치 등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지도·캠페인을 통해 시장의 기초질서를 정착시키고 고질적인 통행 불편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전통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 필수”라며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정리 등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상인들과 힘을 모아 고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샘고을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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