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소성면 주민을 돕기 위하여 정읍소방서 전 직원이 모은 성금을 지난 2일 기탁했다.
정읍소방서는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28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여 피해 주민 회복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참좋은교회와 함께 세탁봉사를 진행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읍 시민의 어려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하며,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