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신태인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소외계층과 산불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태인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희)는 지난 2일 소외계층과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피해 이재민 등 총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깍두기와 고기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회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연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호 읍장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