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이 새봄을 맞아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 3월 28일 옹동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기관단체와 면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국도1호선 제설장비 보관창고와 오성제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인 오성교·오성제 일대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쓰레기만 해도 약 3톤, 마대 80개 분량에 달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실천의 일환이었다. 봄을 맞아 새단장을 한 옹동면 일대는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휴식처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종삼 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한 옹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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