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최근 정일어린이집에서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들의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
119청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963년 ‘어린이소방대’ 명칭으로 창단됐다.
이번 발대식은 화재 대피 훈련과 연기소화기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어, 단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행사에 등장한 소방 캐릭터 ‘일구’는 단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즐거운 체험 속에서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향후 119청소년단은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 관련 경연대회 참가, 소방관 감사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은 미래 안전 리더를 키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은 정일어린이집을 포함해 과교어린이집, 크레용유치원 총 3개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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