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새마을부녀회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동마을 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4월 8일 고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숙)는 최근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소성면 금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눴다.
이날 준비된 밑반찬에는 부녀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삶의 터전을 잃고 지친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됐다.
이웃과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부녀회원들은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박경희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부면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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