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의 민간봉사단체 ‘이웃사랑회’가 소성면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웃사랑회는 장명동의 시의원, 소상공인 등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를 기탁한 바 있으며 단체 이름처럼 지난 27년간 한결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선정 동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이웃사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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