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논의하고 장수축하금 지원사업을 확정하는 등 2025년 복지 방향을 구체화했다.
소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준석·정경영)는 지난달 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복지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경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촉·당연직 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추진 방향과 함께 1분기 복지 활동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될 지정 기탁금 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장수축하금 지원, 어버이날 식품 꾸러미 전달, 여름 이불 나눔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된 가운데 ‘장수축하금 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정경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소성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