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장명동과 상명새마을금고가 함께하는 ‘해피홈’ 봉사활동이 18년째 이어지며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달 17일 박선정 동장과 안연이 상명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속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피홈(HAPPY HOME) 사업은 2006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돼 온 지역밀착형 복지 활동으로 상명새마을금고와 장명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취임한 안연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선정 동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명동 해피홈 사업은 올해도 매달 한 차례씩 11월까지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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