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난달 24일 긴급구조통제단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경찰서를 포함한 14개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최근 발생한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 임야 화재와 한서요양병원 화재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이 재난 발생 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기관별 지원 장비와 동원 가능한 인력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인 자원 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임병환 대응예방과장은 “기관 간 도상훈련을 통해 수집된 정보와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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