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공은태, 윤정순)가 지난 3월 발생한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700만원을 모금해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라북도내 362개대 8,22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4월 23일 도 연합회 임원진이 정읍시청 시장실을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읍시에 공식 기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은태 회장은 “전북 의용소방대원들이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모금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동체 회복의 따뜻한 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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