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달 22일 경남 하동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손주섭, 김성순) 임원진들은 하동군 군수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정읍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정읍시 관내 37개 대, 850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평소 경남 하동의용소방대연합회와 영호남 동서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손주섭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웃과도 같은 하동군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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