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정읍시는 평가에서 군산시등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유치기업수와 투자금액. 고용창출 부분 등의 분석에 전체 기업유치 순위에서 군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초로 ‘정읍시농공단지분양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제2산업단지에 16개 업체 5만3천평의 산업용지를 분양하였고, 올해 연말 현재 82%의 분양실적을 거둬 지난해 51%의 분양율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등 올해 총 54개업체 2천3백억원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제2산단의 (주)국일방적이 1만2천평 부지에 2백5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건축을 준비 중으로 3백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주)제일로닉 또한 8천4백평 부지에 1백25억원을 투자해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축(80여명 고용규모) 중에 있다.
또 (주)고리는 8천평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하여 광주 소재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여 80여명 고용창출 등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공장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시는 7개 산업.농공단지 휴.폐업체에 대해 16개 업체를 대체 입주시켰는가 하면 전국 2위 축산세를 기반으로 들어서는 신태인읍 신용리 일원의 전국 최초 육가공 전문단지인 신용농공단지를 4만3천평 규모로 건립키로 하고 지난 8월 착공하여 현재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태인 신용농공단지의 경우는 시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전량 가공 처리하는 우량기업에 대해서 5년간 무상임대 후 분양하는 조건 때문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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