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교육지원청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5월 31일(토) 정읍시 구시장 일원에서 제3기 정읍학생의회와 함께 ‘6.3 대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투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제3기 정읍학생의회 학생의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책에서 배운 민주주의 이제는 투표로 실천하자’, ‘더 나은 내일 투표로 시작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민주주의의 기본인 투표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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