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영원면, 입암면, 소성면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사고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면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설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트레칭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도 함께 전달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정보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면 관계자들은 “무더위에도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대응을 비롯한 각종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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