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정읍시장이 김완주 전주시장과 더불어 전국 기초단체장 가운데 일 잘하는 기초단체장 순위 10위권 내에 뽑혔다.

이는 지난27일(화) 리서치 전문회사 (주)마케팅인사이트(서울시소재. 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개여동안 140명의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9만1천여명에게 이메일 설문 결과를 공개한 것에 따른다.

이에 따라 도내 일부 언론사들은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였고 유성엽 정읍시장의 경우는 ‘잘한다’ 40.4%, ‘못한다’ 41.6%, ‘모른다’ 18.0% 등으로 만족도에서 51.5점을 얻어 상위에 해당하는 10위의 순위로 공개했으며 김완주 전주시장은 3위로 밝혔다.

또 이 긍정평가는 10점 척도를 제시한 뒤, 기초단체장에 대한 불만족(1-4점), 보통(5-6점), 만족(7-10점) 중 몇 점을 물어본 후 100점 만점으로 만족도를 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주)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2000년 기획(Syndicated) 조사 및 컨설팅 전문 업체로 설립 (J.D. Power Korea의 후신)한 뒤 자동차 기획조사 개발(U&A 중심), 다음 Communication과 공동사업 계약 체결로 제1차 자동차 기획조사(표본수:12만명)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이 회사는 제2차-3차 자동차 기획조사에 이어 제 3차 자동차 기획조사(표본수 : 12만명)와 제17대 총선을 위한 선거여론조사(600건 이상) 기획/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한 이력을 자사 사이트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