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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곳곳에서 제설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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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곳곳에서 제설작업 ‘박차’
  • 정읍시사
  • 승인 2005.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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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범시민운동’ 전개도
지난 3일부터 지속적인 폭설로 발생된 정읍시 피해현장 곳곳에서 복구 및 제설작업이 아직 한창이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일간 최고 59.2cm의 많은 눈이 내려 눈치우기 운동이 이제는 골목마다 범시민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는 “긴급 제설작업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응급조치는 취했으나 아직 잔여 눈들이 골목골목 많이 노출돼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전 시민의 동참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제설작업은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만큼 내 집 앞, 골목길, 보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에는 행정력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잔여 눈치우기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말인 24일과 25일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백호우 13대와 덤프 26대 등 중장비를 동원, 도로에 적치된 눈치우기 작업을 벌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에서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내 집 앞이나 골목길에 눈이 쌓여 지나가는 시민이 나 스스로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내 집 앞과 골목길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관련기사 2면에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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