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품목 7백96건 중 7백90건 적합, 부적합 판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출장소(출장소장 조영건)가 올해 정읍지역에서 생산.출하되는 농산물 54개 품목 7백96건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7백90건은 적합, 6건은 부적합농산물로 판정됐다.정읍출장소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 6건(가지1,오이1, 시금치1, 상추1, 새송이버섯1, 쑥갓1)에 대해서는 자율폐기나 출하 연기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소비자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읍시에서 생산.출하되는 농산물 중 1일 섭취량이 많은 쌀.배추 등과 조리하지 않고 생식을 위주로 하는 상추.풋고추.오이 등 엽채류와 과실.과채류를 중심으로 2006년도에도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하기 위하여 잔류농약검사를 꾸준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약사용량 및 살포횟수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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