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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정보정보과 김미자씨, 국무총리상 유공 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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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정보정보과 김미자씨, 국무총리상 유공 포창
  • 변재윤
  • 승인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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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조사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 노력
지난해 말 중앙부처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지역 많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격려가 이어진 가운데 정읍시청 김미자씨가 지난 12월29일 국무총리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많은 수상자들 가운데 김미자씨는 먼저 통계담당자로서 각종 통계조사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광업·제조업 및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1990년 6월 정읍시 재정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현재까지 15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일선행정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헌신적으로 주민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잃지 않았고 또 남편과 2아이의 엄마로서 단란한 가정도 알뜰하기만 해 청내 안팎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미자씨의 이번 공적은 2004년 기준 광업·제조업통계조사 188개 사업체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완료한 점이며 과정에서 보여준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이 타인에게 귀감이 됐다.

또 업무 추진의 극대화를 위해 각종 매체를 활용하고 지역 언론을 비롯 홍보에 적극성을 잃지 않았고 30여개의 조사 거부업체에 대해서도 방문 설득으로 이해를 돕는 등 조사가 이뤄지는 1개월 동안 예정된 업무를 정확히 마무리 했다.

그는 여기서 지역여건에 밝고 통계조사에 경험이 많은 우수조사원을 채용한 재치를 보였고 관리대장을 작성해매통계 조사시마다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관리함으로 신뢰감을 주는 통계가 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들 조사원들의 보호 및 안전한 조사를 위해 산업재해보상 보험 및 고용보험에 신속 가입,조사기간 동안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근무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정읍시 지역정보과 정보통계 안영철담당은 그에 대한 질문에 “타 부서에 비해 눈에 띄는 업무도 아닌데도 맡겨진 업무를 본인이 충분히 소화해 내는 것을 볼 때 믿음이 가는 동료”라면서“성격도 꼼꼼하고 친절이 몸에 배어 조사원들에게 친화적으로 융화를 잘 이끌어 낸 점이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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