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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정읍학생복지회관 김낙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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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정읍학생복지회관 김낙철씨
  • 정읍시사
  • 승인 2010.07.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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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 수행 ‘귀감’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형대)이 지난 6월29일(화) 6월말자로 정년퇴임하는 김낙철씨에 대해 조촐한 퇴임식장을 마련하고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낙철씨는 33년 2개월 동안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올곧은 자세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친절과 봉사로 수행해 왔다.

또 77년 교육계 첫발을 내딛은 김 씨는 물품 및 재산관리업무에 탁월한 안목과 지식으로 신태인초등학교, 덕천초등학교, 정읍교육청, 정읍학생복지회관 등 33여년의 공직생활 중 대부분을 일선행정기관에서 28년간 재직하면서 시설물안전관리점검 및 교직원의 급여업무, 물품관리업무, 재산관리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학생복지회관으로 2006년 1월 부임하여 현재까지 도서관 및 수영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신속한 서비스 증진을 위해 친절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정읍에서 태어나 권영애(58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3여를 두고 있는 김 씨는 “나이 들어 퇴직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무슨 퇴임식까지 하겠느냐”며 한사코 사양해 직장 동료들에 의해 음식점에서 조촐하게 마련된 이날 퇴임식장에서 “평소 등산을 좋아했는데 이제 퇴직 후 우리나라 전국의 명산을 애 엄마와 함께 두루 다녀봐야겠다”고 작은 소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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