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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주민센터 세 번째 희망나눔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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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주민센터 세 번째 희망나눔행사 가져
  • 정읍시사
  • 승인 2010.07.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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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택지지구 휴경지에 감자심어

수성동주민센터(동장 김형용)가 최근 3차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해 민선5기 시정방침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읍 건설’에 기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중순 희망근로와 직원들이 그간 길러왔던 수성택지지구에 무상임차한 휴경지 3,000㎡에 감자 10kg 150box를 수확, 100여세대의 소외계층과 20개 경로당 및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한 것.

수성동 주공1차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요즘 일기가 고르지 못해 야채가격이 너무 비싸 서민가계에 부담이 많았는데 동에서 직접 재배한 양파와 감자 등을 나눠주어 너무 고맙다”며 “이렇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기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직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품질이 좋은 씨감자를 구입하고 농사경험이 풍부한 통장들의 조언을 듣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둬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수성동에서는 지난주에는 양파 10㎏짜리 350박스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7,500㎡휴경지에 고구마와 옥수수를 식재해 관리중에 있다.

이에 따라 수성동은 이를 수확해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지속적인 희망나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배추나 열무를 식재해 할 계획으로서, 수성동 희망근로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많은 지역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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