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62대 진교훈(陳校薰/사진) 서장이 대해 지난 2일(금) 취임식을 갖고 정읍지역 치안 책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직원들의 환영과 축하를 받으며 취임한 진교훈 서장은 “경찰서장으로서의 첫 발을 정읍에서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참석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또한 취임식에서 진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신뢰를 받는 경찰,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경찰,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과 직원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정이 넘치는 정읍경찰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전임 이승길 서장에 대한 존경과 노고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평온한 정읍지역을 계속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가 고향인 진교훈 서장은 경찰대 5기 졸업생으로89년 경위로 임관돼 2001년 1월 경찰대학 지도실장, 경찰청 혁신기획단, 경찰청 정보1.2과,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다 정읍서장에 부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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