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가 2009년 11월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입암초등학교와 ‘1사 1교’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도 방과 후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녹색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류 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올 4월 입암초 교사 및 학생 70명은 정읍지역 국유림에서 나무심기행사(편백외 1종, 70본)를 실시한 바 있고 정읍관리소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묘목을 지원하고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시작해 6월 말 현재 총 12회 추진중이며 숲의 공익성 알기, 나만의 화분가꾸기, 진달래 화전놀이, 학교 숲에 새집달기, 학교숲 탐방, 나무목걸이 및 나뭇잎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나무의 이름 및 숲의 생태에 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학교 숲에 수목표찰 48개 및 숲해설판 5개를 설치해(240만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정읍국유림관리소와 ‘1사 1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숲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교류활동이 정읍국유림관리소와 꾸준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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