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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사방댐 건설 우기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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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 사방댐 건설 우기대비 ‘만전’
  • 정읍시사
  • 승인 2010.07.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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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가 연례행사처럼 일어나는 장마철 산사태로 수해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산림재난예방사업의 일환인 사방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도 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한 사방댐 건설은 관내 군산시 성산면 소재를 비롯한 4개소로 총 8억9천6백 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3월 착공한 이래 6월말 현재 완공돼 장마철 이전 재해방지를 위한 사방댐 시설을 모두 완료했다.

김백수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이에 대해 “사방댐 자체는 소규모로 작지만 적은 예산으로 건설된 규모에 비하면 그 역할은 커다란 광역댐 건설보다 몇 배나 더 큰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곡부 초입에 설치하는 사방댐은 소극적 사후약방문이 아니라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을 미리 미리 찾아내서 공격적 방어라는 개념으로 전방에 전진 배치한 전초병과 같아 그 역할이 중요하고 크다”고 강조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관리사무소가 단지 나무만 관리하는 곳으로 일반인들은 알기 쉽지만 산나물.산약초 무단채취 금지를 비롯해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훼손 방지, 산사태 예방관리 등 그중에서 산사태 예방이 으뜸으로 생각보다 다양한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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