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정읍시에 1천6백만원 상당 성금 전달
지난해 12월 폭설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정읍에 뜻 깊은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위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소속 8명의 목사 등 방문단 10명이 복구에 필요한 사다리와 컵라면 등 1천 6백만원 상당의 푸짐한 위문품을 들고 정읍시를 방문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설로 호남지역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이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사랑을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복구 물품과 생필품을 모아 이번에 피해 규모가 큰 정읍지역에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실의와 좌절을 딛고 용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또 작은 성의지만 우리의 이번 방문이 영․호남은 물론 국민 화합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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