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전우애를 바탕으로 뭉쳐 서로의 우애를 다지고 “지역사회의 일은 곧 내 일이다”는 생각으로 봉사해왔던 해병대 정읍전우회 제11대 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저녁 6시 반 하나로부페에서 이형규 행정부지사, 김생기 정무수석, 김석철 민정수석을 비롯해 김상기 시의회의장과 다수의 시의원, 각 지역 전우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길성춘회장에 이어 9대 회장을 역임했던 제12대 장철웅회장이 취임했다.

취임한 장 회장은 소감에서 “그동안 해병대정읍전우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원해주신 여러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는 자긍심을 갖고 한 해 동안 전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 김재동, 사무국장에 김명환, 재무국장에 김양희, 총무국장에 김도산, 인명구조대장에 김창근, 방범기동대장에 유호철회원 등이 새로 집행부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