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째 복구활동, 7공수 여단 장병들에 감사의 정 이어져
사상 유례없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정읍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펴고 있는 장병들에게 지역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익산 소재 7공수여단 장병 4백여명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숙영하며 신태인과 감곡, 덕천면 정읍지역 곳곳피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헌신적인 복구활동이 펼쳐지면서 이에 대한 주민들이 크게 고마워하며 많은 주민들이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신태인 감곡농가주부모임 윤석순회장을 비롯한 회원 16명이 떡과 과일, 계란 등 5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들은 이달 20일까지 정읍지역에서 복구활동을 벌인 후 인근 고창으로 이동 지속적인 대민봉사 활동을 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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