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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부터 모든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종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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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부터 모든 신생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종목 확대
  • 변재윤
  • 승인 2006.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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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산 시대를 맞아 각국마다 출산장려금 지급을 비롯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인 정읍시가 올해부터 모든 신생아의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종목을 2종에서 6종으로 확대 지원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증저하증, 갈락토스혈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선천성부신과형성증 등 6종에 대해 무료검사를 연중 실시한다는 것.

이에 따라 보건소는 출생 후 1주일 이내에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선천적으로 물질대사(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등의 과정) 과정에 필요한 효소들 중 일부가 결핍돼 뇌, 안구, 간 등의 장기가 손상돼 장애 및 사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시관계자는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장애아 발생을 예방하고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태어나는 신생아 전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검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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