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조합장선거의 경우 그동안 기준을 세워오던 공직선거법이 아닌 각 조합별 정관이 정한 바에 따라 선거를 진행하게 돼 조합마다 다른 선거방식이 폭증한 업무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각 농협 정관의 선거관련 조항들을 검토해 민원 발생시 정관에 따른 유권해석까지 도맡은 직원들에게 정원이 증원된 것도 아닌 상태에서 늘어난 업무를 고스란히 몸으로 때우고 있어 정작 휴일도 없다.
정읍선관위 관계자는 “연일 피로가 누적돼 힘이 들긴 하지만 장터에 판 깔아 놓고 쉰다고 집에 갈 순 없는 일인데 후보자가 뛰는 마당에 우리도 쉴 수는 없다”며 “공명한 선거로 올바른 당선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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