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을 맞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출장소(소장 조영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포장재에 표시된 사항만을 보고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투명거래를 정착시키고자 특별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출장소는 농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을 맞이하여 소비자(명예감시원)와 함께 1월24일부터 27일까지(4일간)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정읍공영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 출하되는 표준규격 농산물중 속박이, 허위표시, 선별불량품, 중량부족품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어서 농가들의 출하 전, 부적격 농산물이 출하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표준규격농산물』은 정부에서 정한 등급규격과 포장규격에 따라 선별, 포장한 농산물로 농가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규격박스에 비규격농산물을 담을시 표준규격문구를 삭제함으로 소비자가 혼란스럽지 않게 해야 한다.

이와 관련 출장소 관계자는 “표준규격, 농산물안전성, 친환경 및 원산지등과 관련하여 신고. 의문. 건의사항이 있을시 ☎(063)533-6060으로 연락주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