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김상기)가 제113회 임시회를 20일(금)부터 8일 동안 열고 집행부로부터 2006년 새해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20일 오전10시 유성엽시장으로부터 새해 시정연설을 듣고 정읍시의회위원회조례일부개정조례안 협의를 이룬 후 23일(월)부터 각 상임위원회 별로 부서별 업무청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17일(화)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전북도 시·군 의회 의원정수 및 선거구 조정 조례안’을 변경없이 의결해 20일 본회의 의결에 따른 일부 시의원들의 반발이 예견되고 있다.

이날 행자위는 도지사가 제출한 조정 조례안 가운데 군산시 중미동을 ‘다 선거구’에서 ‘라 선거구’로 편입하는 것을 제외하고 4명을 뽑는 정읍시 바 선거구 (수성, 장명, 시기, 시기3, 상교동)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