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비를 확보한 정읍 제2종합촬영소 건립과 관련 일부 국회 문광위 소속 국회의원이 정읍시에 건립 계획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먼저 유성엽시장은 전국단위 추진위원회를 빠른 시일내 구성완료하고 입지를 우선 태인면을 원안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어려울 경우 제2후보지를 물색하여 금년 중에 입지를 결정,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

따라서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2007년도 정부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2007년도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08년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공조협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이와 더불어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에 외형은 백제정촌현의 면모를 갖추고 관광지내에는 거주하면서 공예촌이나 자생차 판매점을 운영하도록 하는 한편, 드라마나 영화촬영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에 반영,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