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70억원 미만 공사, BTL사업(민간투자사업) 자제’ 의견에 대해 10억원 미만의 공사만을 BTL사업에서 제외키로 결정해, 11억원 규모인 정읍 동신초등학교(교장 이대열) 강당 신축의 BTL추진은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본보 14일자 보도)

정읍동신초등학교 강당 신축은 정읍교육청 관내에서는 유일한 BTL사업으로서 올해 말 한솔초등학교와의 분교가 이뤄지면 개축 대상인 학교 3동 건물을 철거하고 이 부지(1100㎡)에 세울 계획이다.

그간 교육부는 “일정규모 이상만을 BTL사업으로 채택하라”는 전문건설협회 등의 건의를 받고, 규모의 수위를 조절하고 있었다.

한편 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은 전국적인 명성을 구가하는 명문팀인데도 불구하고 그간 체육관의 부재로 관내 여중과 여고강당을 빌려 연습을 실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