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선정단 구성, 사업선정
유성엽 정읍시장은 지난13일부터 일본 연수를 다녀온 후 개최한 17일 간부회의에서 향후 시정을 부시장 중심으로 국소장 책임 하에 업무를 추진하되 간부들이 먼저 구태를 과감히 벗고 직원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 화끈하고 두드러지는 시정수행을 추진하라 당부했다.또 유 시장은 보조금을 이익환수제로 시행해 올해 몇 개의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할 뜻과 장기적으로는 무이자, 장기거치 상환융자제도가 되도록 제도화해 사업추진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보조와 관련한 특혜시비 등을 없애 환원조건부 보조금 집행제도가 정착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주민숙원사업 선정과 관련 유 시장은 현재 북면에서 시행중인 면장, 시의원, 리장자율회 회장단으로 가칭 ‘숙원사업선정단’을 구성, 마을별로 사업장을 둘러본 후 사업의 완급을 가려 우선순위를 정하며 마을별 형평성을 고려해 중복지원을 지양(止揚)하는 수범사례를 참고해서 숙원사업을 선정하고 안길포장 등 도로관련 사업에 편중되지 않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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