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학교인 야찌오 쇼인 중. 고와 10년째 상호방문

배영중. 고등학교(교장 김규령)가 일본 자매결연학교인 야찌오 쇼인 중. 고등학교를 방문, 홈스테이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4일(수)부터 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야찌오 쇼인 중. 고를 찾은 김형직(배영중 교무기획부장) . 안종성(배영고 교육연구부장) 교사와 신상윤을 비롯한 25명의 배영중 . 고 학생들은 일본의 생활양식과 전통문화를 접하며 양교간 우의와 양국의 친선을 굳게 다진 것.
안종성 교사에 따르면 야찌오 쇼인 중. 고 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배영학원이 보여준 성대한 환영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치한 뒤 양교의 교환 방문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추진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 및 세계평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 교사는 “이날 환영행사 자리에서 야찌오 쇼인 중. 고 학생들이 각종 특별활동 시간을 통해 익힌 다양한 특기를 한국어로 발표하는 세심한 배려가 매우 인상적 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영고 신상윤은 “일본을 간다는 생각만으로 설레임과 걱정이 앞섰는데 오래된 친구처럼 대해준 일본 친구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는 일본어 인사말에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한편 배영중. 고는 1994년 일본 야찌오 쇼인 중. 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교사 25명. 학생 174명이 홈스테이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과는 1999년 격매납이중학교와 자매결연 후 교사 22명. 학생 63명이 중국 교류에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