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경각심 일깨워, ‘안전의 중요성’ 강조
해빙기가 가까워오면서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겨우내 얼었던 축대나 절개지나 옹벽 등이 해빙과 함께 무너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가운데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일상에서의 기본 점검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가정에서는 가스밸브, 소화기, 전기콘센트 등이며 △학교에서는 수련시설, 놀이.체육시설 등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공시설에서는 피난통로와 비상구 확인, 안전표지 설치 점검과 교통 △교통분야에서는 지하철.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수칙 및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은 우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한달에 한번이라고 점검하여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실천하기 위한 행사”라며 “매월 4일 하루라도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잘 살펴보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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