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완공,
제43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및 7개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예정 정읍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이 오는 4월과 6월에 완공예정인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행사를 범시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한편 이를 계기로 이들 체육시설을 서남권 체육 활성의 메카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 43회 전북도민체전이 17개 종목 3천여명의 선수와 1만2천여명의 응원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오는 4월 15일 16개국 1천4백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무에타이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국무총리배 게이트볼대회(4월 24일 ~26일), 전국종별 핸드볼대회(5월 5일~14일), 세계여자프로복싱타이틀매치(5월 20일), 박계조배 전국종별 배구 선수권대회(9월 9일~14일), 대통령배 태권도 대회(9월 28일~10월 1일), 문화관광부 장관배 농구대회(11월 18일~19일) 등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시관계자는 “이처럼 전국적인 체육행사가 연이어 정읍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해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가 통합, 체육협의회로 출범되면서 지역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체육 발전을 앞당기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수만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정읍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홍보는 물론 대회기간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의 호황 등을 통한 엄청난 부가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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