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산내․산외일대 폭설피해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
최근 반가운 손님들이 지난해 12월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정읍지역 피해주민들을 찾았다. 전국채식협회 5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3일까지 폭설로 부서진 주택수리 봉사를 위해 이들 주민들을 찾아 이평과 산내, 산외면을 비롯한 정읍지역과 인근 고창군지역에서 17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다.
방문 첫날에는 20여명으로 두 개조를 편성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3가구를 선정해 수리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들은 총대상 가구 중 수리대상이 경미한 가구에 대해서는 쌀이나 채식라면 등의 위문품으로 대체하기도.
협회관계자는 “폭설 피해를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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