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4일(목) 정읍천변 게이트볼장에서 ‘제10회 정읍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약 40개팀 4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고령화돼가는 사회현실 속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시키고 원로조합원에 대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정읍농협장배 게이트볼대회는 승부를 떠나 원로청년부 회원들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는데 진정한 목적이 있으며 원로청년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는 축제 한마당으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돈독한 우애를 나누는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어르신들께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공경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40개팀(선수 400명)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덕천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칠보팀, 동상은 이평팀과 수성팀이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