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풍기 2대 기증, 모범병사 휴가비 전달 등
정읍초대교회(목사 서종표)에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향토방위를 맡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지난달 27일(금) 서종표 목사는 제8098부대(부대장 이상균 대령)를 찾아 추위와 싸우며 해안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병사들을 위해 3대대 채석강소초 내무반에 온풍기 1대를 기증했으며 또한 35사단 헌병대에도 온풍기 1대를 기증했다.
특히 서 목사는 29일(일) 제7358부대(부대장 차순영 대령)를 찾아 지난 추석에 이어 모범병사 및 홀 부모를 둔 병사 5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휴가비와 함께 설 명절 특별휴가를 배려토록 했다.
또한 서 목사는 이날 제8098부대 1대대 장병 400명에게 빵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는 등 등 고향을 떠나 군 생활을 하는 장병들의 사기진작 위문활동을 펼친 것.
서종표 목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병들에게 명절에 고향보내주기운동을 펼쳐 효과적으로 군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목사는 지난 1996년 1118야공단 독립문교회를 개척한 이래 오늘까지 직접 군 장병들의 예배인도를 하고 있으며 각종 훈련장 위문 및 인성교육과 병사들의 애로사항 면담 등 군 선교를 통한 부대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군선교연합회 전북지회 총무를 맡고 있는 서 목사는 남다른 군부대 봉사활동으로 사단장 표창 7회․군단장 표창 2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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