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응용센터는 오는 5월 발사 예정인 다목적실용위성 ‘KOMPSAT2’에 대한 검보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서 도내에서 정읍과 김제 2개 지역만이 지상기준점 설치지역으로 지정됐다는 것이다.
이 ‘검보정 연구’는 다목적실용위성의 촬영, 정확도 검증, 촬영된 영상자료의 기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업무로 주로 새마을회관과 경로당, 학교 등의 건물옥상에 GPS측량을 위한 기준점을 설치하고 표지인식이 가능하도록 특정모양의 도색을 하게 된다.
또 설치된 기상기준점은 향후 수치지도, 지적도 등의 제작.수정.보완시 항공사진 기준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항공사진 보정용 기준점의 영상좌표 획득, 정확도 저하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한편 이에 따라 정읍과 김제시는 GIS, 도시개발, 생활지리정보 등의 활용가치가 높은 고해상도 다목적실용위성 2호 위성자료의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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