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평등사회를 지향, 교육 및 문화 운동 펼쳐갈 것”
신임 박종숙 소장은 취임소감에서 “정읍시 지역사회와 연대해 시민들의 보호와 안정된 지역사회를 위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큰손님으로 여기며 인간존중을 기본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소장은 이어 “여성의 삶을 동등한 주체로 인식하기 위해 양성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며 교육 및 문화 운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정읍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000년 7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하고 여성의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됐으며 성폭력피해자를 심리적, 의료적, 법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종숙 소장은 “성폭력이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反)하여 가하는 성적 행위로 모든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성폭력피해자는 아동, 여성을 비롯 남성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향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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